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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신다. 향기가 침샘을 자극하고, 검은 욕망이 망막을 자극하는 바로 그 때에 나는 커피를 마신다.
아파트 창문으로 하늘이 열렸다. 회색빛 도시 속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다.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야경 용연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의 야경 눈으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에서는 훨씬 어두웠다. 그야말로 칠흑같은 배경 속에 용연은 윤곽을 찾기가 어려웠고 약한 조명에도 방화수류정은 어두운 배경과의 노출차가 상당했다. 결국, 용연에 비친 불빛과 방화수류정을 담기로 헸다. WB는 라이트룸에 맞기기로 하고, 부족한 셧속은 삼각대로 버티고,,, 사진이 좀 난잡하다. 소나무도 포기하는 편이 좋았을까? 비교를 위해서, 흑백으로 전환도 해 보았다. 역시, 선택은 어렵다.
HDR기법으로 노을사진 만들어 보기 아파트 바렌더에서 바라본 해질 녁 노을풍경 [라이트룸의 HDR을 활용한 역광사진 만들기] 1. 조리개 모드 (F=11,ISO=100)에서 브라케팅 촬영 (노출차를 감안하여 ±2 또는 ±3 ) 촬영. - 적정노출, 마이너스 노출, 플러스 노출 이렇게 3장을 좔영. (실제로는 브라케팅 설정하고 한장 촬영하면 카메라가 3장을 만들어 줌) 2. 라이트룸에서 3장을 선택하고 사진병합>HDR로 병합 3. 이미지 보정 (노출,WB 등등등,,,) 예제사진은 위의 방법으로 만들어 본 것인데요,,, 아직은 보정이 서툴러서,,, 이렇게 라이트룸에서 보정해보는이유는 1) 고수들의 Work Flow (Post Processing) 이해하기 2) 보정을 통해서 나만의 색감,구도 등 사진을 이해하기 등을 습득하는 것입니다.
가을은 조용히 다가오고 있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가을은 조용히 다가오고 있었다. 그만큼 여름은 조금씩 밀려나고,,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은 아담하지만 넉넉하다. 종교가 구원을 이야기할 때, 사회을 정화시키는 역활을 담당하기를 희망한다. 그들 스스로가 진심이 가득하기를,,, 이 세대에 믿을 수 있는 종교는 찾을 수 없다.
당진 왜목마을 야경 막걸리에 공복에 먹는 칼국수는 "바다와 해넘이 그리고 전신탑" 이라는 왜목마을 출사를 망쳐 놓을뻔 했다. 다행히도, "익어가는 들판과 해넘이 그리고 전신탑"이 있었다. 나름 재미있었다.
당진 아미미술관 폐교가 미술관이 되었다. 아담하고, 소박하다. 당진의 "핫플레이스" 불리는 이곳에 분주함은 당연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