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공원에서 일몰과 조화로운 소나무를 담아보고 싶었다.
#1 소나무 그림자를 표현해 보았다.
배경인 땅과 피사체인 그림자가 명암으로만 구분되므로 보케를 양념삼아 보았다.
그리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2 키 높은 소나무 바로 옆 산책길이 있다. 실제로는 역광에서 명암대비만 강했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다. 보정으로 강렬함을 살렸다. 실제 인화하면 결과가
어떨까? 궁금해진다.
#4 3번과 같은 형식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분위기를 살릴듯 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플래어는 마음에 든다.
#5 두개의 키 큰 나무가가 만드는 프레임과 그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
그러나, 사람이 너무 앞으로 나왔다.
#6 5번과 같은 형식의 뒷모습.
그래도 원근감이 마음에 든다.
#7 나무가 그리는 곡선. 그러나 너무 밋밋하지 않은가?
#8 키 큰 나무가 만들어 내는 프래임, 그리고 사람과 나무의 그림자
거리가 주는 원근감. 마음에 든다
#9 사람이 좀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11 나무그림자와 플래어의 방향과 사람의 방향.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왼족의 여백은 전혀 의미가 없는 듯 하다.
#12 나무의 실루엤과 밝은 빛이 만드는 실루엣,,,
그리고 길게 뻗은 그림자. 마음에 든다.
#13 참 안정적이다. 오리들이 양념같다. 그러나 딱히 두드러 진 것이 없어 아쉽다.
#14. 왼쪽 어두운 길을 좀 살려야 하지 않았을까? 역시 두드러진 점은 없는 것 같다.
#15 능수버들일지 모르는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석양을 담았다.
좀 심심한 것 같다. 주 피사체가 석양인지? 능수버들인지?
#16 능수버들에 집중해서 보았다. 더 나아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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